2틀에 한번씩은 채집 나가는군요.
운동도 같이 하니 뭐 일석이조 입니다.
오늘은 애벌레 큰놈 5-6마리 잡고(넓적사슴벌레로 예상) 하고 다르놈 하고 해서 25마리나 채집해 왔습니다.
성충은 오늘 잘 보이지 않네요.
애사 암컷 하나하고 수컷은 조금 큰 44mm 정도입니다.
그런데 수컷이 별로 힘이 없어보입니다. 수명이 다 된 수컷일수도 있고...
하여간 올해 짝짓기나 하고 돌아가셨으면 합니다.
날씨 풀리자 마자 곧 할 생각입니다.
유충 한마리가 위와 같이 많은 랼의 참나무를 먹습니다. 식흔이 대단합니다.
애벌레들이 큼직합니다. 거의 다 자란놈들 같아요.
이번에 잡은 애사 44mm 입니다.
암컷 한마리...
잡을때 충격이 심했나봅니다.
그냥 자연에 나누었다면 더 살수 있었을것을 제가 못된짓을 한것 같아 마음이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