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잘들 지내셨는지요?
그냥 후다닥 지나간것 같습니다.
톱밥도 다 떨어져서 재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채집을 가지 못했지요. 그냥 운동만 하고 오다 오늘은
어제 톱밥이 와서 채집 시작합니다. 성충한 채집하면 좋은데 그게 그렇지 않지요. 애벌레 채집하면 그냥 그곳에 버려두고 오면 이 겨울에 죽지요.
그러니 가져와서 키워야지요.ㅎㅎㅎ...
하여간 오늘은 그저 운동이 우선이고 채집은 그냥...가보지 않던 골짝기로 가서
열심이 운동좀 했습니다.
애사슴 한쌍하고 애벌레 5-6마리 잡고 왔습니다.
그저 나무 쪼갰을때 그 속에서 애버레나 성충이 나올때 그 기분 손맛으로 채집 다닙니다.
아마도 채집하시는분들 다들 그러하실 겁니다.
오늘의 성과 입니다.
공동사육장에 집어넣으니 완전 얼어서 꼼짝도 하지 않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