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도 채집갔지만 한마리도 채집하지 못하고 산행만 하고 왔습니다.

더 뒤져볼까 하다가 그냥 운동만 하고 온 것이지요.

오늘은 성과가 그저 좋군요.

성충 수컷 3마리,암컷 7마리 그리고 유충 7마리 채집해 왔습니다.

이 정도 성과면 좋다고 볼수 있지요. 단 한가지만 나와서 그렇지요.

애벌레는 전부 애사로 추축됩니다.

그리고 저번에 채집한 애사 유충은 벌써 번데기 방 만들고 있는 놈이 있더군요. 항온실에서 사육중이라 그런가 봅니다.

현재 암컷이 많이 채집되고 있는것은 작은 사이즈가 우화가 먼저 되는군요. 넓사도 그렇고 애사도 그렇고 다른 사슴벌레도 그런듯 합니다.

이러면서 공부도 하고 좋군요.

하여간 채집은 계속할려고 합니다. 운동도 해야하고 그날 상황에 따라 그냥 운동만 하고 오거나 아니면 도끼질 하다 오던지 둘중 하나 입니다.(뭐 운동만 해도 좋고요.)

오늘의 성과 사진입니다.

작년 가을 후화한것으로 추축됩니다.

이번은 애사가 큰것도 없고 그저 25mm 안팎입니다. 애벌레도 엄청 적더군요. 막 부화한듯한 애벌레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