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달 소요산 갔다가 유충 4마리 잡아와서 사육하는데 영 우화 조심이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잊고 사육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항온기안에 다른 사슴벌레랑 같이요.

오늘은 마음머고 이것 저것 사슴벌레 정리하다 하도 보디는 것이 없는 꽃무지 유충 사육하는 푸딩컵 해체해보니

어느새 우화해서 있더군요.이놈들이 벽면데 코큰을 짓지 않고 내부에 지어서 보이지 않아서 몰랐습니다.

아마도 한달 전쯤에서 오늘 사이에 우화한것 같습니다.

채집해와서 5달 정도 더 걸린것 같군요.

사이즈는 대략 20mm 이고 몸무게는 1.9g 정도 되네요.(유충때도 무게가 거의 2g 이었습니다.)

일단 처음 집에서 우화한놈이고 그러니 기쁘고 이뻐 보이네요.

올해는 어이되것 대량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소량으로 해 볼려고 합니다.

몸에 좋다고 해서요...(제가 몸이 부실합니다. ㅎㅎㅎ...)

일단 3마리 우화했는데 어느놈이 암놈인지 수컷인지 모르겠네요. 암수 구별이 어렵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여럿을 같이 산란셋팅 한다고 합니다

일단 3마리부터 해 볼려고 합니다. ㅎㅎㅎ...

다행이 암수가 있다면 산란하겟지요. 아니면 봄쯤 구입해서 다시 해볼려 합니다.

아래 갓 우화한 만주점박이꽃무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