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금을 들여서 극태 암컷과 수컷을 구입해 산셋 해 주었지만 만족할 만한 결과가 없어서 서운하군요.
종충 수컷이 57.6mm 이고 악폭이 4.8mm 이였습니다. 악폭율이 8.3% 정도 였지요.
그런에 이번 최종 우화한놈이 산란한 개체중에 제일 큰데 체장이 56.3mm 이고 악폭이 4mm 정도여서 악폭율이 7% 정도 밖에 되지 않는군요. 결국 실패한것 입니다.
실패 원인은 아마도톱밥갈아줄때 자해한것이 문제인듯 합니다.
초짜라 자해해서 물이 약간씩 흐르는것을 그대로 톱밥에 넣어주었었습니다.
아마도 그래서...체 생각입니다. 그런후 얼마되지 않아서 암컷이 우화했는데 넘 작게 나왔지요.
하여간 이번 우화로 조금은 알것 같군요. 1차로 푸딩컵 한달 정도후 2차로 그 크기에 따라 사육통에 넣고 2달후 또 톱밥 갈아주는 형식으로 하면 될것 같기도 합니다. 너무 늦게 톱밥을 갈아주다보니 너무 커져버린 놈들이 자해를 하는것 같습니다.
테이핑해서 한다는 분도 있지만 일일이 다 하기 어렵고...하여간 올해도 다시 한번 산셋해볼까 합니다.
아래 사진은 기념으로 찍어주었습니다. 마지막 수컷이라....
모양은 이쁩니다. 인라인이 아니라 수컷 암컷 다른분한데 극태라고 해서 구입해서 나온 결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