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채집 다녀왔습니다.

2틀전 채집하던곳을 찾아 헤메고 말입니다. 거기가 거기 같아서 헤깔렸습니다.

제가 채집다니면서 안것은 사슴벌레들은 특정 지역에서만 보인다는 것입니다.

즉 있는곳은 많이 있고,그렇지 않은곳은 잘 해야 한두게 채집하게 되더군요.

또한 산의 방향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주로 햇빛이 잘드는 쪽 남향이나 서향쪽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지 않은곳도 있기는 있지만 많이는 없더군요.

하여간 오늘의 성과는

애사슴 : 암컷 3마리

수컷:5마리

애벌레 14마리 입니다.

애벌레가 엄청 큰놈은 넓사로 보시면 됩니다.

광명시 쪽이 애사와 넓사가 주로 나옵니다. 다른것은 잡아보지 못했습니다.

겨울내내 잡은 애벌레들이 다 우화하면 아마도 무엇이 광명시에 서식하는지 알것 같습니다.

성충은 몰라도 애벌레들은 겨울채집으로 다 잡을것 같기 때문입니다.

아래 성과들 입니다.

흡족한 성과 입니다.

애고 문제가   너무 많이 잡아서 그만 잡아야 되는데 그게 말데로 되지 않네요.

채집하려 들어가는 산 입구 입니다. 주로 참나무 숲속에서..

작년에 우화한 놈으로 추정됩니다. 성충이 나무속에서 나오는 경우 우화하고 아직 나오지 않은 경우 입니다.

토실 토실한 애벌레 입니다. 아주 아름답습니다. 멋집니다.

이렇게 발견되는것으로 보아 작년 우화한것이 확실하지요. 한쪽은 애벌레 한쪽은 애사 입니다. 그런데 애벌레가 애사론느 너무 큰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