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어 오늘도 밤에 다녀왔습니다.
요새는 수액 채집 때문에 밤에 운동을 합니다.
어제 바나나 발라놓은것도 있고 어제 제가 바나나에는 몰리지 않는다고 해서 오늘 확인차 가 보았습니다.
역시 바나나와 무관하게 잡혔던 나무에만 모여드는군요. 거참....신생충이라 아마도 그럴줄 모르는데 그러지 않은 놈도 그런 모양입니다.
잡은것중에 넓사 암컷은 모양새로 보아 일년 넘은 암컷 같습니다.
오늘도 운이 좋아서 어제 채집한 나무외에 다른 나무를 하나 발견해서 재미좀 보았습니다.
여기서 넓사 암수가 나오는군요. 그리고 사진에서와 같이 등이 약간 붉은 기가 나는 놈이 있네요. 수액에 올 놈이면 벌써 몸은 완전히 변한 상태일텐데....색감이 아주 묘합니다.
잘 살펴봐야 겠어요.
그리고 역시 다른 나무에 수액이 있는데도 역시 사슴벌레는 모이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는 다른 벌레도 모이지 않더군요.
하여간 제 경우 입니다. 어느분은 바나나도 된다고 하는데 우리동에는 아닌것 같습니다.
가끔 포인트 가면 몃마리는 주어올듯 합니다.
하여간 오늘 성과는 넓사 수컷 3마리,암컷 1마리,애사 수컷 11마리 암컷 7마리 등등 입니다.
주말들 즐겁게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산책로에서...
요놈 색상이 멋지네요.
덤으로 영지버섯 선물도 주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