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3시반에 일어나서 잠이 오지 않아서 그냥 샤워하고

이것 준비하고 덕소로 떠났습니다.

원래는 사슴벌레붙이 채집 할까 하다가 이상하게 덕소로..

옛날 추억이 있던 동네라....

덕소도 많이 변했더군요. 하여간 덕소역에서 내려서 그저 발가는 데로 등산도 하고

채집도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장소를 잘못 택했는지 별로 였습니다. 그리고 산도 잘못 들어가서 헤메고 내려왔습니다.

어느분 딱 한분 중간에서 만나 도움을 받아 하산했습니다.

도끼 채집 환경이 전혀 아니더군요. 그래도 열심히 해서...

애사 암컷 2마리,꽃무지 애벌레 4마리,기타 애벌레 12마리 이상 채집하고 왔습니다.

바라던 사슴벌레붙이는 이동네는 없는 모양같습니다. 의정부 쪽에서 멀리 떨어지면 없다고 하던데....

그말이 맞는지도 모르겠더군요. 다음주는 의정부로 가볼까 합니다.ㅎㅎㅎ...

그럼 즐거운 주말 되시고,즐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