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6도의 사슴벌레 도끼 채집(2018년01월25일)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영하 15도 이하가 되는군요.

거기다 산으로 올라가면 채감온도가 더 합니다.

그런나 산으로 올라가는 동안 몸은 적응이 되어서 그리 춥지 않습니다.

거기다 도끼질 몃번하면 그저 땀은 나니 않지만 약간 훈훈해집니다.

오늘은 톱까지 가져가서 넘어진 참나무 자르려고 했는데 톱이 적어서 그런지

잘라지지 않네요. 아마도 한시간은 톱질해야 잘릴것 같더군요. 충전식 톱이 있는데 날이 적어서 그것은

못가져가고 그렇다고 큰톱 가져가기는 그렇고 포기하고 그냥 도끼질이나 하고 왔습니다.

그래도 오늘도 성과는 있습니다.

애사슴 암컷 : 2마리

수컷:4마리

유충:9마리 입니다.

수컷 한마리는 허리에 힘이 없는것으로 보아 폐사 할것 같군요.

채집시 도끼질 충격으로 아마도 그런것 같습니다.

채집하면서 미안하게 이런것 하고,도끼질에 당하는것이 참 가슴 아픕니다.

누가 아마도 그러면 하지 멀지 할지도 모르겠군요.

그러다 낚시질 하면서도 그러니까요.뭐 그거야 잡아서 먹기까지 하지요.

궁벵이도 잡아먹기는 하지만...서도...뭐 그렇습니다.

이것 저것 따지면 취미생활 할것 아무것도 없습니다. 운동도 마찬가지고요.

스포츠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 뭐라 할까 남이 하면 부정적이고 내가 하면 긍정적이라고 하지요...거참....나이들면 다 그게 그겁니다.

자 기념샷들 입니다.

얼음속에서 동면중인놈을 채집..미안타..그러나 집에 와서 깨어나서 잘 돌아다닙니다. 애사 이정도면 30mm 정도 입니다.

애사 성충과 비교시 유충이 큰것은 넓적사슴벌레로 보시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작은놈들은 애사 애벌레로 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