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집해온것이라 애사인지 다른사슴벌레인지 확실하지 않군요.

그러나 사이즈로 봐서는 애사로 보입니다.

작년 12월31일날 채집한것인데 벌써 번데기가 되서 조금 지난것 같습니다.

아마도 번데기방에 있던것을 잡은 모양입니다.

나무 뽀개다 보면 번데기 방에서 떨어져서 잘 모를때도 있습니다. 아마도 이 유충들이 그런 모양인것 같군요.

하여간 정리하다 보니 번데기 입니다.

아래것 눈이 검정으로 보일정도면 번데기가 되어서 아마도 7일 정도는 된것으로 추측합니다.

이번에 니 번데기는 톱밥을 동네 펫가계에서 풍데이용으로 판매하는 톱밥으로 사육했더니

이게 습기가 금방 날라가고 부스러지네요. 거참...그리고 풍뎅이용 톱밥이였구요.

그래서 푸딩컵 위로 올라와서 번데기가 되어버린 경우리 이렇게 휴지로 그저 만들어서 집어넣어 주었습니다.

저번 경우로 봐서 이렇게만 하고 건드리지 않으면 잘 우화할것 같군요.

1,2번째가 같은 번데기이고 3번도 다른 번데기 입니다.

눈이 이렇게 꺼먹게 변하고 발톱이 잘 보이면 곧 우화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