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화한지 4개월반 정도 되었는데 번데기방 만들고 벌써 번데기 되놈들도 있고 아주 난리 입니다.

항온실 온도 25도 위쪽으로 설정해서 키우는데 엄청 빨리 번데기방을 만들고 번데기가 되는군요.

거의 암컷들 입니다. 같이 산란한 수컷들은 아직 번데기방 만들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곧 하겠지요. 처음이라 잘 모르는데 아마도 먹이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것으로 보아 곧 번데기 방 지을것 같기도 합니다.

하여간 이번달 안에 암컷들은 우화할것으로 봅니다.

그거 즐겁군요.

현재 항온기가 꽉찬 상태라 더 이상 겨울 도끼채집도 자제하려 하는데 그게...

그냥 잡아서 집에서 동면 시키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것도 경험이 되겠지요.

하여간 도끼 채집은 계속할것 같습니다.

손맛이 엄청 좋습니다. 꼭 낚시질 하는것과도 같아요.ㅎㅎㅎ...

사진 2장만 찍어보았습니다.

사육통 850cc 인데 반투명보다 투명이 잘 보이는군요.

타액이나 똥으로 번방을 만든다고 하는데..

어떤놈들은 안쪽에서 즉 벽면이 아닌쪽 중간쭘에 변방을 지어서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더군요.

이번에 반응이 없어서 해체하다 보니 그런 경우 이더군요.

요사이 많이 공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