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자다 더워서 일어나서 문득 5월달에 산란셋팅한 털보가 궁굼해져서 해체해 보았습니다.
뭐 성공인지 반 성공인지 몰라도 4마리 합사 (수수암암) 했는데 수컷은 2마리 죽고 암컷만 2마리 살아있고 산란을 해주었네요.
대단히 방갑고 기쁘군요.
셋팅은 크린통에 산란목하고 톱밥으로 그저 일반적인 넓사 산란셋팅처럼 해주었습니다(크린 사육통 대 정도에).
톱밥에 8마리, 산란목이 딱딱한데 여기에 9마리 해서 17마리 유충이 나왔습니다. 먼저 산란한 놈은 엄청 자랐네요.
일단 푸딩컵 470cc 에 둘로 나누어서 사육들어갔습니다.
작년에 유충 4두 구입해서 우화한놈들 자손이라 더 기쁘군요.
톱밥에서 나온 8마리는 사진을 찍었는데,산란목에서 나온 9마리는 사진을 못 찍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