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 도끼질하다 도끼 손잡이가 부러지는 바람에 그냥 왔습니다.

오늘은 집에 있는 도끼 가지고 가서 어제 그 장소에서 마누리 하고 왔습니다.

조금 떨어진 곳인데 역시 애사슴벌레 1마리 하고 유충 3마리 채집 해 왔습니다.

채집도 채집이지만 엄청 운동됩니다.

도끼질도 운동되고 산에 올라가는것도 역시 운동되니...일석 몃조 입니다.

제가 나이가 한갑이 넘어서 이젠 뭐 취미활동이나 하면서 이리 즐기고 있습니다.

이 취미는 올해부터 시작이라...그저 즐거운 마음으로 채집도 다니고 그러합니다.

여름 채집은 그저 역 근처 가로등으로 달려오는 놈들 잡았는데(밤에) 도끼질은 오래 하기가 어렵더군요.

아마도 차차 몸이 익숙해 지면 오래 할것도 같은데 요새는 그저 1시간에서 2시간안에 작업 끝마치고 산약 코스 운동만 하고 옵니다.

그런 사진들 입니다.

멋진 사육통에 안착했습니다.

아직 잘 움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금씩 움직입니다. 동면은 깬것 같습니다.

촬영을 위해 포즈...

상당히 큰놈도 있고 아주 작은놈도 있군요. 잘 자라 주어야 하는데 이글 쓰는데 아직 동면중이라 움직이지 않는군요. 잘 자라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