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등산코스로 잡아서 용문산 다녀왔습니다.

소나무가 엄청 많더군요. 산이 전부 푸르릅니다. 너무 좋더군요.

계곡물도 펑펑 쏟아지고...

그리고 용문역부터 용문산까지 식당 차들이 줄줄이 서서 맞이하더군요.

내려올때 산채 비빔밥하고 더덕무침 먹고 나니 또 용문역까지 그냥 서비스 들어갑니다. ㅎㅎㅎ...

서비스 만점입니다.

그런데 정작 도끼질은 별로....

산이 험하고 경사가 급해서 도끼질 할만한 장소가 거의 없습니다.

아마도 목숨걸고 산행 해야 될것 같더군요.

산이 험하고 완전히 돌길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당연히 채집할 장소도 거의 없습니다.

그저 뿌러진 나무가지에서 혹은 썩은 참나무 밑둥에서 조금 도끼질 했는데

역시나...있기는 있지만 그저 그러네요.

하여간 용문산 애사 수컷 한마리 잡아채 왔습니다.ㅎㅎㅎ...

애벌레 2마리 하고...그저 운동 다녀온...

주말 계획 멋지게 잡으시고 즐거운 연휴 되세요.

당연히 즐곤도 하시고요.

p.s. 제가 장소를 말하는것은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그 곳 주위정도니까요.

그 넓은 용문산 어디 어디까지는 아니니까...뭐 공개는 아니지요.

제주도 ,울릉도...뭐 이 정도 정보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혀 산림 해치지 않고 조심 조심 도끼질 하고 옵니다.

그리고 항상 원위치 정리 정돈 하고 그럽니다.

이점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