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지나서 원덕역이 있습니다.
그저 그냥 한번 지도보다 가 보았습니다.
원덕은 주로 마음 단위로 여기저기 훝어져 있더군요.
제 생각은 양평이나 원더이나 의정부나 거의 같은 사슴벌레가 살것으로 생각해서
인적이 드문곳을 찾아가 보았는데 도착하자 마자 눈이 오네요.
봄에 눈이라....멋지고 운치 있었습니다.
아주 조용한 동네 넘 좋았어요.
그리고 너무 넓어서 뭐...어디 산은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기대와 달리 애사외는 거의 없더군요.
그리고 참나무도 적고 있다고 해도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노련한 ....ㅎㅎㅎ....찾아내지요.
등산도 했고 뭐 이정도 성과면 ...언젠가 다른종도 보이겠지요
엄청 큰 애벌레들하고 애사 암컷하고 수컷...
(애벌레가 짠...하면서 이상한 놈으로 우화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ㅎㅎㅎ)
마지막으로 잎벌레 인것 같은데...뭐 잘 모르겠습니다.
참나무에서 사슴벌레랑 같이 지내고 있어서 채집해 왔습니다.
조그만한게 이뻐서요...
그럼 눈오는 저녁 즐겁게 보내세요.
위에 이상한 놈 사진이 좀 이사해서 다시 접사로 찍어보았습니다.
애사 맞습니다.
그러나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폐사했어요.
아마도 채집시 도끼 충격이 있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