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 오늘도 어김없이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아주 좋아요.

일단 오늘은 2틀전 보아둔 썩은 참나무를 목적으로 갔습니다.

아래 첫번째 사진 입니다.

이 나무를 밀어서 넘어뜨려서 약 한시간 작업했습니다.

성충은 거의 나오지 않고 유충만 엄청 나오네요.

킬도 많이한것 같습니다. 미안한 감이...

유충운 넓사가 많은것 같고, 일령짜리 애벌레도 보입니다.

아마도 작년 가을 마지막에 산란한것들 일것 같군요.

아마도 저 밑둥 밑을 삽으로 파 보면 성충이 나올것 같으나 저는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삽은 당연히 같고 다니지만...

성충보다 애벌레 큰놈 잡아서 우화하는것 보는 재미도 좋더군요.

하여간 오늘은 애벌레 엄청 잡았습니다. 40 마리가 넘을것 같군요.

2틀전도 정리하고 나니 30마리 였는데 오늘은 40마리 이상 될것 같군요.

아마도 톱밥이 모자랄것 같아요. 저 넙사들은 사육통 850cc 에 넣어야 하는데

사육통도 없고....참 이거 난감하네요. 한 30마리까지는 되는데..

월요일 톱밥구입해서 나머지는 개인사육 들어가야 할것 같군요.

즐 곤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