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이상합니다.

사슴벌레는 일단 암수 구별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구분해서 사육하기도 어렵고 산셋학기도 그렇습니다.

벌레들 유충이나 성충이 톱밥하고 수피 안쪽 코르크층을 먹는다고도 합니다.

즉 산란목이라고 하는것 수피벗기지 않고 그냥 가수만 해서 넣고 톱밥넣어주면 먹이는 주지 않아도 됩니다.

여름에 채집해온것 여러 사람 나누어주고 남았는데 거의 죽지 않고 살아있습니다. 수명이 1~2년정도라고 합니다.

계속 산란셋을 해 주었는데 산란을 하지 않는군요. 이번데 해체해 보았는데 다른놈 애벌레만 나오네요.(그전에 톱밥 갈아주면서 알이 들어갔나 봅니다.)

이 유충이 아리송한데 아마도 우화하면 알겠지요.

28마리정도가 남아서 네오박스 80 2통에 분리해서 (14마리씩) 산셋겸 사육장 만들어서 집어넣었습니다.

온도가 약가니 낮아서 산란하지 않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이번에는 조금 온도가 높은쪽(방에서 위 아래 차이가 납니다.온도차)

온도가 조금 놓은쪽에 넣어서 산란 유도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해체하면서 보니 3-4개월 동안 톱밥안에 산란목을 넣어서 했는데 거의 물러져서 이놈들이 산란목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면서 산란목을 먹고 있네요.

식흔이 보이는데 애벌레는 없고...이놈들이 알을 낳으면 식흔을 만들어서 애들한테 먹인다고들 합니다. 아직은 보지 못해서 모르겠씁니다.

하여간 계속 시도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알은 녹색을 띠고 있다는데 보지 못했습니다.

하여간 사육통 하단 2-3cm 정도 톱밥으로 강프레스로 해주고 톱밥 살짝뿌려주고 그다음 산란목 가수한것 통째로 올려놓은 다음

산란목 반쯤 잠기게 톱밥 약간 힘주어서 덮어주고 그위에 수피 깔아주고 마무리 했습니다.

산란목은 하나는 세워서 넣어주고 하나는 눞혀서 놓아습니다. 대개 산지에서 채집할때 보면 죽은 참나무 수피안쪽에서 군집생활을 하면서 산란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냥 죽어서 넘어지지 않는 참나무에서 채집도 하고 넘어져서 부엽토 같은데 가려져 있는데서도 채집을 하엿였으므로 거의 같에 만들어 주었습니다.

끼끼끼... 소리내는 이놈들 산란 성공하면 좋겠습니다. (소리낼때는 마음에 맞지 않거나 경고시 그런답니다.)

사진도 참고로 올립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대충 때려잡을실 겁니다(어이하는지...).

넣기전 28마리 입니다.

산란목 세워서 넣은 경우

산란목 눕혀서 넣은 경우

*** 저 수피들은 곤충샵가면 수피만 파는것 구입해서 넣으시면 됩니다.(전도방지)  그러나 없어도 잘 일어납니다.